을숙도 초록마을 협동조합
<초록지붕>은 말그대로 지역사회 곳곳의 건물이나 주차장 등에 태양광설비를 확대하자는 것. 그러나 궁극적으로는 그동안 폐공유지로 놀려져온
① 공공기관
② 학교
③ 공장의 옥상이나 지붕(주차장 등 포함)
④ 그밖의 빈터를 유상제공 받아, 여기에 공익형 태양광을 설치하자는 실천 캠페인
이는, 세계적 인류학자 제러미리프킨이 주창하는 미니태양광 운동이며, 지금 우리나라의 3020에너지전환․그린뉴딜 정책의 핵심 목표인 도심태양광․사회적경제형 재생에너지 설치확대 운동과 궤를 같이 하고 있습니다.
위 기관이나 단체가 부지만 제공하면, 한국전력의 발전공기업 기본재원 또는 국민펀드로 발전소를 구축합니다. 이 발전소는 20년 이상 부지제공자에게 임대료를 지급함과 함께 공익사업을 할 수 있도록 재원도 출연합니다. 따라서 <초록지붕>은 지역사회의 에너지전환과 취약계층 지원을 모두 가능케 하는 초록복지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이 운동은, 전국 각계각층...즉 시민사회단체는 물론 학계, 업계, 언론 등이 함께 범국민 운동으로 진행하며, 정부나 지방자치단체, 공장, 학교 등의 참여로 완성됩니다.
01 기후변화를 막기위한 최선의 방법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패널)는 화석연료 남용으로 지구온난화와 폭풍, 홍수, 가뭄등 재앙이 일어나고 있음을 끊임없이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제, 재생가능에너지로 에너지 수요 모두 대체해야합니다.
02 새로운 경제모형을 제시합니다
재생가능에너지는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새로운 ‘햇빛경제’입니다. 수익을 내기위해 자연환경을 파괴하지 않고 다른 사람이나 제3세계를 착취하지 않는, 미래세대를 생각하는 사회책임투자(SRI)의 전형입니다.
03 햇빛이 지구를 살립니다
어디에나 비치는 햇빛으로 에너지를 생산하므로 지역 에너지자립도를 높입니다. 핵, 화력발전소와 달리 지역환경이나 기후, 지역공동체를 파괴하지 않습니다.
04 지역사회 생태도시화를 위해 꼭 필요한 일
햇빛발전소는 전력 판매대금을 활용해 햇빛장학금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도 있습니다. 시민사회가 대안을 설계하고 실천하는 상징 도우미가 될 것입니다.